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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꾸리기도 버거운 한국…천명당 혼인 건수 5.2건으로 역대 최저
지난해 혼인 건수가 4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가장 낮았다. 혼인 적령 인구 감소와 함께 취업난, 주거비용 증가와 같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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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손으로 일군 세계 여성 부자 랭킹 1위, 비결은?
중국에서 오직 자신의 힘으로 여성 부호 1위에 오른 사람이 있다. 생활고로 중학교를 자퇴한 뒤 선전의 시계유리 공장 직원으로 시작해 1993년 창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삼성,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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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브렉시트 1차 협상 마침내 타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조건을 둘러싼 영국과 EU와의 1단계 협상이 8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양측이 협상을 개시한 지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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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 3만 명 … 2000년 이후 최저치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3만 명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8월 기준으론 월별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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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집안 아이만 사귀어라, 교실 내 ‘어울림 칸막이’ 높아졌다
━ 잇단 초·중생 대상 범죄에 부모들 자구책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 길음동에 사는 주부 김지연(39)씨는 최근 아이의 학교 친구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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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4) 고령자를 위한 새 주거 대안 '따로 또 같이'
1인가구. [중앙포토] 1인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그 증가속도는 서울보다 지방이 더 빠르다. 최근 어느 연구원의 향후 30년간의 전망에 따르면 1~2인 가구는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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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편의점서 도둑질한 17세 여고생 감싼 천종호 판사
[사진 쉐어앤케어]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해 '사법형 그룹홈'을 만들어 청소년을 도와준 천종호 판사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사진 쉐어앤케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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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ㆍ출산 최저치…4월 출생아 3만400명 ‘역대 최소’
떨어지는 결혼 · 출산율. [중앙포토]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월간 기준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숫자는 5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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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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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연하’ 정하나, 이세창과 열애 인정 “네. 저 맞아요”
[사진 인스타그램, SBS] 배우 이세창(47)과 결혼을 앞둔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하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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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당 5.5건, 작년 혼인율 사상 최저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하는 나이도 점점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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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삼포세대’의 그늘…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한다는 소위 ‘3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인 연령은 점점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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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모자와 셔츠 입고 비행기 오른 女기장
[사진 방송화면 캡처]미국 항공사의 한 여성 기장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승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며 비행기에서 내린 사건이 발생했다.12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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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이혼조정 실패, 정식 재판 넘어가
배우 김민희(34)씨와의 불륜설로 논란을 일으키며 부인 조모(56)씨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했던 홍상수(56·사진) 영화감독이 이혼조정 결렬로 이혼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이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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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 이혼조정 실패
영화감독 홍상수씨가 부인 조모씨와의 이혼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정식 재판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는 최근 홍 감독이 낸 이혼조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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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최단신 발레리나, 국립발레단 첫해에 주연…‘악바리 기적’을 만들다
국립발레단 정단원이 된 첫해 주역에 오른 김희선. 한예종 조주현 교수는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고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신예 발레리나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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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 말 듣기 싫어 숨기고 일 찾는 것도 재혼도 어려워…사이좋은 부부 보면 눈물”
국내에선 황혼이혼 여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노인복지연구’에 게재된 ‘황혼이혼 여성 노인 사례 연구’가 눈에 띌 뿐이다. 이현심 서울벤처대학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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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필리핀댁…다문화 이혼 40%, 5년도 안 돼 갈라서
2010년 7월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시집온 지 7일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분별한 국제결혼이 사회 문제로 번지자 정부는 한 달 후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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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담배 냄새 ‘로봇 변호사’에게 상담했더니…
1992년 영국에서 발간되어 인기를 끈 메카니즈모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레드 판사는 체포·판결·집행까지 할 수 있는 로봇 판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1995년과 2012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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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생 낳는 아이 수 1.16명 ‘또 줄었다’
월별 출생 추이 [자료 : 통계청]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가 1.16명에 그쳤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 집계 결과다. 올 2분기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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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출산, 역대 가장 적었다
올해 5월 결혼한 커플 수와 태어난 아이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혼인 적령기에 접어든 인구 자체가 줄었고 경제난으로 ‘삼포(연애·결혼·출산 포기)세대’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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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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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단기 충격 불가피…주가 더 떨어지면 싸게 살 기회”
도대체 이역만리 영국 땅에서 발생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한국과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난리일까.역설적이게도 영국인이 브렉시트를 통해 뿌리치고자 했던 바로 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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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탈퇴 협상…FT “역사상 가장 복잡한 이혼 절차”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에 따라 EU는 2009년 체결된 리스본조약 50조를 처음 발동하게 됐다. 이 조항에 따르면 EU 탈퇴를 원하는 국가는 의사를 밝힌 뒤 2년 내에